재테크-주식

주식을 팔아야 할 세 가지 예외 by 존리

심플리라이프 2022. 6. 5.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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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시작한 지 이제 2년 차인 나는 요새 회의감이 들곤 했다. 과연 장기투자만이 답인 것인지 어느 정도 수익이 나면 매도를 해야 하는지 말이다. 이런 고민이 생겨서 도서관을 찾았다.


동학개미 운동을 일으킨 장본인이라고 할 수 있는 메리츠자사운용 대표 존리님의 책 '존리의 금융문맹 탈출'을 골랐다. 가치투자, 장기투자를 선호하는 나의 계획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하며 다만 주식을 팔아야 할 세 가지 예외 사항이 있어서 함께 공유한다.

 

“금융문맹은 질병이고
전염병처럼 주위를
모두 가난하게 만든다”

존리-금융문맹탈출
존리의 금융문맹 탈출

 

주식을 팔아야 할 세 가지 예외 by 존리

장기투자를 하더라도 매각을 해야 할 시점이 있다. 일종의 예외라고 할 수 있는 경우 세 가지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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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갑작스럽게 주식 가격이 급등했을 때

어떤 회사의 주식의 가치가 5만 원이라고 판단하고 앞으로 시간이 가면서 그 회사의 가치가 올라갈 것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갑자기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5만 원에 산 주식 가격이 일주일 만에 10만 원으로 배가 되었다고 하자. 그런 경우에는 파는 것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2. 세상이 변했을 때

매입할 당시에는 해당 기업이 가지고 있는 경쟁력이 상당히 좋았는데 여러 가지 이유로 그런 기업들이 더는 경쟁력을 유지할 수 없다고 판단될 때다.

 

3. 새로운 투자를 할 때

투자는 언제나 여유 자금으로 실행해야 되고, 시장을 예측해서 현금자산을 늘리거나 줄이는 방법은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강조한 바 있다. 어떤 기업이 새로이 상장되었다든지 다른 좋은 투자의 기회가 생겼을 때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기존에 투자했던 주식을 매각해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올 수 있다.

 


존리 대표는 위에서 열거한 예외조항이 아니라면 굳이 가격의 변화에 흔들려서 매각하는 우를 범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한다.


결론적으로 장기투자를 해야 돈을 벌게 되어 있고 성공한 투자자가 될 확률이 높다고 이야기한다. 성공하려면 많은 인내가 필요해 보인다. 내 원칙을 정해놓고 흔들리지 않는 투자자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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