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 생일이다. 이제 내년이면 50에 들어선다. 뭐 물론 만으로는 아직 멀었지만^^ 카카오톡을 열면 생일이라고 축하 화면이 뜬다. 네이버는 양력생일에 축하배너를 올려주더니 카카오톡은 내가 음력 생일을 잘 입력해 놨는지 뜨네. 물론 지인들에겐 내 생일을 공개하지 않아서 생일인 친구에 뜨진 않을 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지인들과 친구 가족들은 축하 인사를 해 준다. 신랑은 첨으로 거금의 생일 축하금(100만 원, 현찰로 줬는데 바로 파킹통장에 넣음)을 줬고 큰 아이에겐 올해 합격증을 선물로 받고 싶다고 했다 ㅋㅋㅋ그리고 2년 전 부터 울 둘째는 내가 좋아하는 꽃선물을 해 준다. 멀리서 엄마 생일 축하해하며 다가오는 울 귀염둥이 ^^ 마지막으로 울 엄마는 늘 생일 전날 축하 전화를 주신다. 막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