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학년도 입시 변화, 수능 사탐 과탐 문항수 늘어난다

예비고 1은 2028학년도 입시 체제를 따라가게 된다. 예비 중2 또한 2028학년도 입시를 따라갈 가능성이 크다. 뭐 물론 입시가 1년 안에도 후다닥 바뀐 걸 목격한지라 신뢰도는 좀 떨어지지만 쿨럭.

암튼 2028학년도 입시 변화를 조금씩 살펴보는 중인데 오늘 신문에 보니 요런 기사가 있어 기록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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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학년도 입시변화 살펴보기

수능에서 사탐 과탐 문항수 늘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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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를 모든 수험생들이 치른다. 기존에는 사탐만 선택가능하고 과탐만 선택가능했는데 2028학년도부터는 문·이과 상관없이 선택과목을 폐지하고 공통과목 시험을 보게 된다.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사회·과학탐구 과목당 교문항 수와 시험 시간이 늘어난다고 한다. 앞서 이야기한대로 문·이과 관계없이 공통사회, 공통과학 과목을 필수로 봐야한다. 따라서 탐구 영역의 중요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어제 20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 평가원은 28학년도 수능의 사회·과학 탐구 과목당 문항수는 25문항, 시험 시간은 40분으로 확정함을 밝혔다. 이는 기존과 비교해 보면 5문항이 늘었고 시험시간은 10분이 늘어난 것이다. 따라서 문항별 배점도 기존의 2,3점에서 1.5점, 2점, 2.5점으로 세분화된다.

 

2028학년도 수능 영역별 문항 수 및 시험 시간

 

교육부 관계자는 "다양한 소재와 난이도의 문항을 출제하기 위해 문항 수를 늘리고 배점 체계를 다원화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고 한다.

사실 28학년도 이전 수능에선 사회탐구 9개, 과학탐구 8개 과목 중 최대 2개를 치르던 방식이었다. 그런데 이젠 17개 과목을 골고루 학습해야 하는 상황이니 공부 부담이 더 가중되는 것 아닌가 싶다. 범위가 넓다 보면 문제가 아주 지엽적으로 나오거나 어렵게 나올 수도 있을 테니까 말이다. 이래저래 입시는 참 힘들다.

2028학년도 수능 탐구 문항 늘고 배점 3원화···"수험생 부담 커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