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중요한 건 네가 미련이 남으면 안 된다.
재수도 내가 이만큼 했는데 안되면
나는 더이상은 못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해야
다른 진로를 찾을 수 있는 거다.
부모나 아이나 미련이 남아 재수 삼수 사수 하는 거다.
미친 듯이 대입을 준비해 보지 않고
대학 들어가하면 될 것 같은 미련이 남기 때문에
학교 다니다 휴학하고 다시 도전하는 거고
직장을 다니다가도 그때 공부를 미친 듯이 해봤으면
더 좋은 직업을 가질 수 있었을 텐데 하는 미련이 남아
직장도 그만두고 다시 도전하는 거다.
미리 계획도 세우지 말고 뒤도 보지 말고
오늘 하루 하루 만족하게 공부하고
이만큼 했으면 잘했다 하고 칭찬하고 잠자리 들라.
- 위 글은 애정하는 토마스 입시광장 카페의 한 회원분이 비염 치료를 위해 한의원 갔을 때 한의사 원장님이 자제분에게 해줬던 말이라고 한다. 읽는 순간 정말 내가 해 주고 싶은 딱 바로 그 말이어서 바로 재수하는 첫째에게 남겼다. 평소 같으면 보낸 톡에 하트나 넘버원 표시가 있을 법 한데 왜 읽기만 하고 아무 답이 없네 ㅠㅠ ㅋㅋ
아들아 정말 미련없이 후회 없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뒤돌아 보지 않은 오늘을 살아가길 바란다 부디 제발~~
드뎌 재수 시작, 고사미가 아님 고사~힘내자 D-308
06년생인 큰 아이는 25학년도 입시에서 마무리를 못했다. 별 고민 없이 재수를 택한 아이지만 내심 세종대 예비로 끝난 게 난 미련이 남는다. 조금 더 논술 입결 낮은 과를 택할 걸 ㅠㅠ 암튼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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