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대성 더프 모의고사를 본 재수생 이야기

어제는 25년 4월 대성 더 프리미엄(일명: 더프) 모의고사가 있던 날이다. 평소보다 조금 이른 기상을 하고 이투스247 독학재수학원으로 향했던 아들이다.

2025년 3월 첫 대성 더프 모의고사를 본 재수생 이야기

 

2025년 3월 첫 모의고사(학평)를 본 재수생 이야기(서울시교육청 주관 3모)

현역 수능과 현역 3모때와는 달리 재수생 때의 첫 모고는 성적이 향상했으나 4월 더프는 걱정이 되나 보더라. 아직 시간 있으니 부족한 부분이 뭔지 파악하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긴장하지 않고 시험 보길 바랐다.

AI가 그러준 시험보는 재수생 그림 ㅋㅋㅋ

다른 잇올이나 수만휘 스파르타, 이투스재종은 모고 보는 날 일찍 하원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아이가 다니는 이투스247 **지점은 10시까지 공부를 해야 한다. 오히려 시험복기를 할 시간이 주어지니 더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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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모 때보다 국어, 수학은 좀 더 어려운 느낌이었고 영어는 쉬웠다고 생각했는데 2개 틀렸다고 생각했는데 3점짜리 3개 2점짜리 1개 틀려서 아쉽게 89점 ㅠㅠ 이런 경우가 제일 아쉽다. 같은 4개라도 2점 2개 3점 2개이면 딱 90이어서 1등급인데 아쉽다.

그렇지만 틀린 부분이 빈칸 삽입?이던가 암튼 같은 부분에서 틀린 걸 알았으니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면 된다고 계획을 세울 수 있다니 좋다고 한다. 역시 긍정 마인드 내가 좋아하는 그런 자세 좋다 좋아 아들아^^

그리고 메가스터디 이기상 샘의 커리를 타고 있는 세계지리~3모 때는 1개 틀리더니 바람대로 이번엔 50점 생애 첫 만점을 받았다. 그런데 사문은 개념을 잊어버린 건지 아쉽게 30점대라고 한다 ㅠㅠ 아직 시간 많으니 사문까지 1등급 가즈아~~ 그리고 3월 더프땐 어려웠다던 한국사 드디어 4월엔 제대로 나왔다며 41점 1등급이다.

가장 중요한 국어와 수학이 점수가 3모랑 별반 차이 없다고 해서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더 떨어지지 않았으니 다행이지. 국어 80점을 넘기기가 이리 힘들다며 아쉬움을 토로하던 우리 재수생 아들. 마침 어제부터 내한공연 시작한 콜드플레이 야그 해주니 애정하는 콜드플레이 노래 'Fix You'를 들려주며 힘들때 들으면 아주 감동이라는 이야기를 꺼낸다. 힘들 때마다 힘이 되어줬다던 콜드플레이 노래. 우리 언젠가는 콜드플레이 내한공연 꼭 가보자잉~

 

coldplay의 fix you - 내한공연 일부

 

 

콜드플레이 - Fix You

매일 아침 졸려를 수십 번 외치며 몸을 일으키는 우리 고사 재수생 아들아~이제 D -209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간다. 자투리 시간까지 허투루 보내지 말고 네가 원하는 목표 이루도록 오늘도 열심히 공부하렴 아들 힘내~

 

고3과 고4일 때 가장 달라진 점 그래서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