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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예비번호 조회하는게 안좋은 것 같다ㅡ.ㅡ
수시로 들어가 확인해보는데
1명 빠졌다.
처음 예비18번에서
지금은 예비 12번.
세종대 인문논술에서 이리 6명이 빠진걸 본적이 없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기다린다.
6시까지니 끝까지 기다릴것이다.
아무렇지 않다는 아이지만
점점 힘들어하는 모습이
내 눈에 보이니 울컥한다.
조금만 더 논술 잘 쓸 걸 아쉬워하는
고사미에게 기적이 이루어졌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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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선생님 비롯 아이를 아는 모든 선생님들까지도
아이의 추합을 기도중이시다.
예비 더 빠지길 기도하는 분들 감사하고
울엄마 꿈
외손주 위해 꾼 귀한 꿈
꼭 맞았다며
기쁘게 합격소식 전하고 싶다.
제발요 세종대 전화추합 부탁해요.
두 대학 고민하는 분들
제발 미리 고민해놓고 전화추합오면
바로 등록포기 해주세요ㅡ.ㅡ
고민은 미리미리 아이참
진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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