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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누구일까?

심플리라이프 2022. 7. 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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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로 알쏭달쏭한 생각이 드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럴 때마다 누구일까?라고 질문하면 세상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누구보다 잘 알 수 있다.

 

최초의 마라톤 선수는 누구일까?

 

기원전 490년, 아테네에서 40킬로미터쯤 떨어진 마라톤이라는 곳에서 전투가 벌어졌다. 전투에서 그리스가 이기자, 그리스 병사 페이디피데스는 곧장 아테네까지 달려가 사람들에게 기쁜 소식을 알렸다. 하지만 먼 길을 너무 빨리 달려오느라 기진맥진한 그는 그만 쓰러져 죽고 말았다. 훗날 사람들은 페이디피테스를 기리기 위해 '마라톤'이라는 달리기 대회를 만들었다. 오늘날 마라톤 경주의 거리는 42.195km였지만 1908년 런던올림픽에서 규칙이 바뀌었다.

 

최초로 전 세계를 향해 한 사람은 누구일까?

 

포르투갈의 탐험가 마젤란는 5척의 배에 270명의 선원을 태우고 스페인에서 출발해 1519년부터 1522년까지 전 세계를 향했다. 하지만 그는 여행 중에 전투가 벌어져 죽었고 18명이 탄 배 한 척만 스페인으로 돌아왔다. 마젤란의 배가 아메리카 대륙 근처를 항해할 때 음식이 모두 떨어진 적이 있다. 그때 마젤란과 선원들은 배고픔을 이기기 위해 쥐를 잡아먹고, 가죽이나 톱밥을 먹기도 했다.

 

목욕을 하다가 굉장한 생각을 떠올린 사람은 누구일까?

 

기원전 250년경 그리스의 수학자 아르키메데스는 목욕을 하다가 어떤 문제의 답을 알아내고 "유레카!"라고 외쳤다. 그는 돌을 멀리 날려 보내는 '투석기'등 많은 물건을 발명한 사람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또한 그리스의 유명한 디오게네스는 낡은 나무통 안에서 살았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가 돈이나 재산에 관심이 없다고 생각했다.

 

최초로 우주에 간 사람은 누구일까?

 

1961년 4월, 러시아 우주 비행사 유리 가가린은 최초로 우주여행을 다녀왔다. 지구를 떠난 최초의 여자 우주 비행사 발렌티나 테레시코바도 러시아 사람이었다. 그녀는 1963년 6월, 거의 3일 동안 지구 둘레를 빙빙 돌았다. 또한 1969년 7월, 최초로 달에 간 사람은 미국 우주 비행사 닐 암스트롱과 에드윈 버즈 올드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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