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따뜻하다'와 '따듯하다' 중 어느 것이 표준어일까?

심플리라이프 2022. 6. 7.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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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을 읽다가 눈에 거슬리는 단어가 보였다.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을
따듯하게 보듬겠다.


따뜻하게-따듯하게
따뜻하게가 아니고 따듯하게가 표준어였나? 궁금해졌다.

 

'따뜻하게'가 아니고 '따듯하게'가 표준어였나? 갑자기 궁금해졌다. 줄곧 '따뜻하게'가 표준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래서 찾아보았다.

 

'따뜻하다'와 '따듯하다' 중 어느 것이 표준어일까?

 

과연 '따뜻하다'와 '따듯하다' 중 어느 것이 표준어일까?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에 올라온 상담사례 답변은 아래와 같았다.

 

'따뜻하다'와 '따듯하다' 둘 다 표준어입니다.

'따뜻하다'는 '덥지 않을 정도로 온도가 알맞게 높다', '감정, 태도, 분위기 따위가 정답고 포근하다'를 뜻하고,

'따듯하다'도 같은 뜻을 나타내는데 '따뜻하다'보다는 여린 느낌을 줍니다.

 

그렇다. '따뜻하다'와 '따듯하다' 둘 다 표준어였다.


지금껏 따뜻하게, 따뜻한으로만 기억하고 있던 내가 순간 둥절~ㅋㅋㅋ 따듯한은 좀 더 여린 느낌의 따뜻함을 나타냄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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