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입시 용어 알아두면 좋지요

심플리라이프 2022. 8. 2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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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라는 목표를 간과하며 공부할 수는 없다. 최소한의 입시 정보 알아두면 좋을 것이다. 간단한 입시 용어 알아두자.

간단한 입시 용어 알아두자

대학 입시는 크게 선발 시기에 따라 2가지 정시와 수시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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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시 

: 11월에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평가(수능) 성적을 중심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방식이다. 참고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17일 목요일에 진행된다.

◈  수시

: 정시 모집 기간 외에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기간을 정해서 신입생을 선방하는 방식이다. 보통 9월에서 12월 초에 선발이 이루어지며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 논술전형, 특기자전형의 4가지로 구분한다.


대학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문서는 학생부(학교생활기록부)이다. 학생부를 중심으로 하는 수시전형 관련 용어를 살펴본다. 학생부 위주 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이 있다.

◈  학생부교과전형

: 학생부 교과 성적을 중심으로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전형이다. 여기서 정량평가란 객관적으로 수량화가 가능한 자료를 사용하는 평가 방법을 말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전국에 있는 대학을 대상으로 보면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전형이다. 교과 성적정량 반영하기 때문에 내신점수최우선이다.

◈  학생부종합전형

: 입학사정관 등이 참여하여 학생부 비교과를 중심으로 교과 및 면접 등을 통해 학생을 종합평가하는 전형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교과 성적과 스펙을 평가 요소로 하는 전형으로 흔히 '학종'이라 부른다. 학종의 핵심은 우수한 교과 성적, 성실한 학교생활, 진로를 위한 주도적 노력이다.


수시를 준비하더라도 수능이 존재하는 한 수능 준비는 꼭 해야 하는 시험이다. 수능은 정시모집 선발의 가장 큰 평가 요소이며 수시모집에서 대학별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할 수도 있기 대문에 절대 포기하면 안된다. 만약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지 않는 학교만 지원한다면 선택의 폭은 확연히 줄어들 것이다.

◈  수능최저학력기준(수능 영역별 등급 또는 등급의 합)

대학에서 수시 합격자를 변별하기 위해 지원자에게 요구하는 최저한의 수능 등급이다. "최저"라 줄여 부르기도 하며 "최저합", "수능 최저"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최저학력기준은 대부분 특정 과목들의 등급의 '합'을 기준으로 한다.

예를 들어 전형이 요구하는 최저학력기준이 '2개 영역 등급 합 5'라면 최소 한 과목 2등급, 다른 한 과목 3등급을 맞추면 되는 식이다. '합'이 기준이기에 같은 예시에서 한과목은 1등급, 다른 과목 4등급이어도 되긴 한다.  수시로 최고 점수를 받더라도 각 대학에서 설정한 수준 이상의 수능 점수를 얻지 못하면 불합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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