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장생이란 무엇일까?

'십장생도'란, 영원히 살아가는 불로장생을 기원하며 이를 상징하는 상징물을 소재로 그린 그림을 말한다. 보통 십장생으로 그려지는 상징물은 해, 구름, 산, 물, 바위, 학, 사슴, 거북, 소나무, 불로초이다. 각각이 상징하는 것을 알아보자.

 

십장생

해 : 만물의 근원으로 생명의 시작과 영속성을 상징한다.

구름 : 성스롭고 풍요로움, 세속을 떠난 이상향의 징표를 상징한다.

산 : 모양이나 성질이 변하지 않는 불변과 굳건함을 상징한다.

물 : 흘러가는 물처럼 맑고 깨끗하며 생명력과 정화력을 상징한다.

바위 : 단단하여 변하지 않으며 영원히 지속되는 지속성을 상징한다.

학 : 천년 이상 산다고 믿었던 동물로 순수함과 기품을 상징한다.

사슴 : 순수한 마음과 온순함, 평화와 선의를 상징한다.

거북 : 오래도록 살아가는 생물로 신성하며 장수를 상징한다.

소나무 : 추위에도 잎이 떨어지지 않고 푸르러 장생과 장수를 상징한다.

불로초 : 보통 영지버섯으로 대표되며 불로장생을 상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