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고 있던 내 돈, 잠 자는 내 돈 찾기 어디에서? 파인에서 찾을 수 있다

숨은 금융자산이란 3년 이상 입·출금 거래 내역이 없는 예·적금 등 장기 미거래 금융자산, 청구권 소멸시효(예금 5년, 보험 3년 등)가 도래한 후에도 찾지 않은 휴면 금융자산, 찾지 않은 주식 배당금이나 조합원 출자금 등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예·적금이나 보험금은 만기 이후엔 금리가 크게 하락하고 휴면계좌나 휴면보험금으로 전환된 이후엔 아예 이자가 쌓이지 않기 때문에 얼른 찾는 게 이득이다. 무엇보다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 계좌는 '대포통장'으로 악용되는 등 금융사고의 대상이 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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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고 있던 내 돈, 잠 자는 내 돈 찾기

요샌 카카오뱅크나 토스뱅크 등 여러 앱을 통해 내 휴면계좌를 조회할 수 있다. 하지만 정부기관에서 운영하는 사이트라면 더 믿음이 가지 않을까 해서 소개한다.

금융감독원에서 제공하는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에 접속해보자. 파인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누리집 첫 화면에 뜨는 '잠자는 내 돈 찾기'메뉴를 눌러보자.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

 

 

금융감독원에서 제공하는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 홈페이지 누르면 이동합니다.

 

'잠자는 내 돈 찾기'메뉴를 누르면 업권별 금융자산을 조회할 수 있는 개별 사이트로 곧장 연결되니 여기서 내 숨은 자산을 찾아보자.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 홈페이지 잠자는 내돈찾기 - 그림을 누르면 파인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내 숨은 자산을 발견했다면 휴면 예·적금은 50만원 까지, 미지급 출자금과 배당금은 1000만 원까지 곧장 내 계좌로 이체할 수 있다. 만약 해당 금액을 넘으면 영업점에 직접 방문해 수령함을 기억하자.

물론 숨은 나의 자산을 좋은 일을 하는 다른 곳에 기부할 수 도 있다. 기부금은 서민금융진흥원을 통해 제도권 금융을 이용하기 어려운 이웃들의 자립을 위해 사용된다.

만약 모바일 기기 사용이 더 편하다면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어카운트인포' 앱을 활용해 보는 것도 추천한다. 2023년엔 숨은 내 금융자산 찾기부터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

* 출처 : 정책주간지 K-공감 694호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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