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마음 심(心)'은 사람의 심장 모양을 본떠 만들어진 글자이다. 또 심(心) 자는 '중심'이라는 뜻으로 쓰이기도 하는데, 우리나라의 조상들은 그만큼 마음을 중요하게 여겼다. 그 때문인지 우리나라의 사자성어에도 '심'자가 들어가는 말이 많다. 심(心) 자가 들어간 사자성어 알아보기 1. 노심초사 : 勞 근심 로, 心 마음 심, 焦 애태을 초, 思 생각 사 마음속에 근심을 가지고 고민하느라 애를 태우는 모습으로, '몹시 마음을 쓰며 속이 탐'이라는 뜻이다. 걱정이 깊어지면 다른 생각을 하기 어려울 만큼 마음이 바짝바짝 마르는 듯해 무척 괴롭습니다. '노심초사'는 그럴 때 쓰는 말이다. 예) 조카가 놀다 다쳤대서 노심초사했는데, 다행히 병원에서 아무 문제없다고 하더라. → 몹시 걱정하고 괴로워 2. 언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