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코스닥 상장에 실패한 기업들이 올해 기업공개 재도전에 나선다고 한다. IPO(기업공개) 재도전하는 기업은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자람테크놀로지, 임상시험 수탁기관 바이오인프라와 2차전지 소재 업체 제이오가 바로 주인공이다. IPO 재수생 코스닥 상장 대기 중 ◈ 제이오 2차전지 소재 업체 제이오도 공모에 나선다. 제이오는 자사주 구주 매출을 없애면서 공모주식 수를 약 820만 주에서 400만 주로 절반 이상을 줄였다. 따라서 상장 이후 유통할 수 있는 물량 비율도 26.5%로 감소했다. 바이오인프라처럼 작년 11월 수요예측 결과가 좋지 않아 상장 철회를 한 적이 있다. 작년 공모가는 15,000원 ~ 18,000원이었는데 올해는 공모가를 대폭 낮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흥행을 장담하기 어렵다는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