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에 관하여] 야구 경기에서 아웃의 조건과 종류 알아보기

야구 경기에서 아웃의 조건과 종류에 대해 살펴보겠다. 야구 초보자도 쉽게 알 수 있도록 허구연 야구 해설위원님의 책 '허구연이 알려주는 여성을 위한 친절한 야구 교과서'를 참고하여 작성하였다. 야구를 좋아하지만 자세히 모르는 부분도 있기에 개인 공부를 위한 목적으로 작성해본다. 기록의 힘을 믿는다^^

* 참고 문헌: '허구연이 알려주는 여성을 위한 친절한 야구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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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경기에서 
아웃의 조건과 종류

야구 경기에서 아웃의 조건과 종류

 

야구 경기에서 아웃(out)은 타자 혹은 주자가 어떠한 조건에 의해 더그아웃(dugout)으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tmi로 더그아웃(dugout)이란?

코칭스태프, 그리고 교체 요원 등 경기에 직접 뛰고 있지 않은 선수단의 구성원들이 자리를 잡는 곳을 일반적으로 벤치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 벤치가 대개 1루와 3루 쪽 관중석 밑의 지면을 아래로 약간 파고 들어간 곳에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방공호라는 뜻의 더그아웃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 네이버 지식백과 참고

 

아웃은 크게 포스아웃, 태그아웃 등으로 나뉜다.

 

아웃의 조건과 종류

 

아웃의 조건과 종류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자.

 

1. 포스아웃(force out)

포스아웃의 사전적 의미는 강제적인 상황이란 뜻이다. 타자가 공을 쳤을 때 루상에 나가 있던 주자가 다음 루를 향해 가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라면 수비수는 주자를 태그 하지 않고 루만 밟아도 아웃이 된다. 이런 상황이 바로 포스아웃 상황이다.

 

ex) 1루에 주자가 있는 있을 때 타자가 땅볼을 쳤다면 1루 주자는 무조건 2루로 뛰어야 합니다. 이 상황에서 수비수는 주자를 태그하지 않고 2루 베이스만 터치해도 아웃이 됩니다.

즉 포스아웃 상황에서는 주자를 태그하지 않고 베이스만 밟고 바로 송구해도 주자는 아웃이 됩니다.

 

 

2. 태그아웃(tag out)

태그아웃은 수비수가 공을 잡은 글러브나 손으로 타자나 주자를 가볍게 터치하여 아웃시키는 것을 말한다. 태그아웃 상황은 주자가 다시 돌아갈 수 있을 때 발생한다.

tmi 태그란?

야수가 손 또는 글러브(glove)로 타구나 송구로 날아온 공을 확실하게 잡은 상태에서 베이스나 주자를 터치(touch)하는 행위입니다. 주자가 베이스에서 발을 떼고 있을 때 베이스나 주자를 태그 하면 해당 주자는 아웃됩니다.

- 네이버 지식백과 참고

 

태그아웃의 형태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상황은 바로 도루다. 도루는 주자가 뛰다가 여의치 않으면 뒤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ex) 무사나 1사에 주자가 3루에 있습니다. 이때 땅볼이 나왔을 경우 3루 주자는 홈으로 뛰거나 3루로 돌아가야 합니다. 따라서 3루 주자를 잡기 위해서는 반드시 태그를 해야 합니다. 

 

반면에 만루 상황에서 타자가 땅볼을 쳤다면 모든 주자는 뒤로 돌아갈 루가 없기 때문에 포스아웃 상황이 된다. 수비 입장에서는 포스아웃 상황이 태그아웃 상황보다 편하므로 종종 만루작전을 펼친다.

태그아웃 상황에서는 주자는 태그를 피하려 할 테고 수비 입장에서는 반드시 주자를 태그 해야 한다.

 

3. 그 외의 아웃

 

• 플라이 아웃 
  
  타자가 친 공이 땅에 닿기 전에 야수가 잡았을 때 선언하는 아웃이다. 중계방송을 시청하다 보면 "앞선 타석에서 우익수 쪽에 뜬 공으로 물러났죠"와 같은 표현을 자주 듣게 된다.
  
  
  
• 삼진아웃
  
  공이 스트라이크 존을 세 번 통과했거나, 헛스윙을 세 번 했을 경우 혹은 낫아웃 상황에 선언된다.
  
  

 tmi 낫아웃(not out)이란?

야구에서 투수가 던진 세 번째 스트라이크를 포수가 받지 못하여 삼진 아웃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합니다. 정식 용어로는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strike out not out)이라고 합니다. 투수가 두 번째 스트라이크 이후에 던진 공이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았으나 포수가 이 공을 잡지 못한 경우(또는 잡기 전에 공이 그라운드에 닿은 경우)에 발생합니다.

 

• 스리번트 아웃
  
  2 스트라이크에 번트를 댄 공이 파울일 경우에 아웃으로 판정하는 것이다.
  
  
  
• 인필드 플라이
  
  노아웃 또는 1 아웃, 주자가 1루와 2루 또는 만루인 상황에서 내야수가 평범하게 잡을 수 있을 만큼 타구가 뜬다면 자동으로 선언되는 아웃이다. 이는 수비수가 일부러 공을 떨어뜨려 더블플레이를 노리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다만 노아웃 또는 1아웃, 주자가 1루와 2루 또는 만루의 상황일지라도 번트(bunt)를 시도한 것이 내야에 뜨는 플라이 볼이 되었을 경우에는 인필드 플라이로 간주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