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해피빈 소멸되기 전에 기부하자~

네이버를 이용하다 보면 해피빈이 쌓이게 된다. 블로그에 글을 쓰거나 카페에 글을 쓰거나 캠페인에 참여하면 해피빈을 받곤 한다.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올해 가기 전 모인 네이버 해피빈을 기부하려고 보니 벌써 10개 이상 해피빈이 소멸되었다. 미리 챙기지 못해 아쉽네. 다음부턴 한 달에 한번 혹은 3달에 한 번씩 기부하도록 해야겠다.

 

네이버 해피빈 기부

아래는 네이버 해피빈 홈페이지다. 혹시 잊고 있는 네이버 해피빈이 존재한다면 바로 지금 기부하는 건 어떨까?

 

https://happybean.naver.com/

 

큰 아이가 어릴적 많이 아파서 그런지 난 항상 아이들 그중에서 아픈 아이들에게 기부하곤 한다. 이번에 네이버 해피빈을 기부한 곳은 바로 '엔젤만 증후군'을 앓고 있는 준우라는 아이에게 기부했다.

 

엔젤만 증후군 준우에게 네이버 해피빈 기부하다

 

엔젤만 증후군이란?

엔젤만 증후군은 다양한 신경학적 증상을 동반하는 유전적 발달질환으로써,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15번 염색체에 위치하는 UBE3A  유전자의 소실 및 변이가 원인이다. 
UBE3A 단백질은 신경세포 내의 특정 단백질들의 분해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며,
엔젤만 증후군에서는 이러한 단백질들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되어
신경세포의 기능 및 구조에 변화를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엔젤만 증후군 [Angelman syndr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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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로부터 불려받은 염색체가 문제라니 마음이 더 아프다. 나도 늘 내 아이가 아프면 나 때문에 그런 건 아닌지 자책하는 마음이 생기기 때문이다.

 

네이버 해피빈이 75개 모였다. 해피빈 1개는 100원이다. 따라서 네이버 해피빈 75개는 7500원이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나의 작은 마음이 준우에게 놀라운 변화를 일으켰으면 좋겠다.

 

 

네이버 해피빈 소멸되기 전 기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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