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동하기 쉬운 낱말 2탄 ㅁ, ㅂ, ㅅ,ㅇ

한글맞춤법 제57항에는 의미를 혼동하기 쉬운 말을 정리해 두고 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말 중에 헷갈리기 쉬운 것들이어서 알아두면 좋다. 지금부터 그러한 말들의 의미와 용례를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한다.

 

혼동하기 쉬운 말 2탄 ㅁ, ㅂ, ㅅ,ㅇ

 

혼동하기 쉬운 말 1탄 ㄱ, ㄴ, ㄷ

혼동하기 쉬운 낱말 ㅁ,ㅂ,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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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 마치다 : 어떤 일이나 과정, 절차 따위가 끝나다.

예) 벌써 일을 마쳤다.

● 맞히다 : '문제에 대한 답이 틀리지 아니하다.'인 '맞다'의 사동사

예) 문제에 대한 답을 정확히 맞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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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거리 : 목이 붓고 아픈 병

예) 목거리가 덧났다.

● 목걸이 : 목에 거는 물건을 통틀어 이르는 말. 또는 귀금속이나 보석 등으로 된 목에 거는 장신구.

예) 그녀의 목에 예쁜 목걸이가 걸려 있었다.

 

📌ㅂ

● 바치다 : 무엇을 위하여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내놓거나 쓰다.

예)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다.

● 받치다 : 어떤 물건의 밑에 다른 물체를 대다.

예) 학생들이 공책에 책받침을 받치고 글씨를 쓴다.

● 밭치다 : 구멍이 뚫린 물건 위에 국수나 야채 따위를 올려 물기를 빼다.

예) 잘 삶은 국수를 찬물에 헹군 후 체에 밭쳐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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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드시 : 틀림없이 꼭.

예) 약속은 반드시 지켜라.

● 반듯이 : 작은 물체, 또는 생각이나 행동 따위가 비뚤어지거나 기울거나 굽지 아니하고 바르게.

예) 고개를 반듯이 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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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딪치다 : '무엇과 무엇이 힘 있게 마주 닿거나 마주 대다.'인 '부딪다'를 강조하여 이르는 말.

예) 차와 차가 부딪쳤다.

● 부딪히다 : '무엇과 무엇이 힘 있게 마주 닿거나 마주 대다.'인 '부딛다'의 피동사.

예) 마차가 화물차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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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치다 : 편지나 물건 따위를 일정한 수단이나 방법을 써서 상대방에게로 보내다.

예) 아들이 사는 기숙사로 옷을 부쳤다.

● 붙이다 : '맞닿아 떨어지지 아니하다.'인 '붙아'의 사동사.

예) 우표를 봉투에 붙였다.

 

📌ㅅ

● 시키다 : 어떤 일이나 행동을 하게 하다.

예) 선생님께서 학교에 지각한 학생들에게 청소를 시키셨다.

● 식히다 : '더운 기가 없어지다.'인 '식사'의 사동사

예) 끓인 물을 먹기 좋게 식혔다.

 

📌ㅇ

● 아름 : 두 팔을 둥글게 모아서 만든 둘레.

예) 이 느티나무는 둘레가 세 아름이나 된다.

● 알음 : 사람끼리 서로 아는 일.

예) 우리는 전부터 알음이 있는 사이다.

● 앎: 아는 일.

예) 앎이 곧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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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치다 : 밥, 떡, 구이, 찌개 따위를 만들기 위하여 그 재료를 솥이나 냄비 등에 넣고 불 위에 올리다.

예) 누나가 솥에 고구마를 안쳤다.

● 앉히다 : '사람이나 동물이 윗몸을 바로 한 상태에서 엉덩이에 몸무게를 실어 다른 물건이나 바닥에 몸을 올려놓다.'인 '앉다'의 사동사.

예) 그는 딸을 앞에 앉혀 놓고 잘못을 타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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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름 : 두 사물의 끝이 맞닿은 자리.

예) 눈두덩과 광대뼈 어름에 시커먼 멍이 들었다.

● 얼음 : 물이 얻어서 굳어진 물질.

예) 얼음이 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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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따가 : 조금 지난 뒤에

예) 이따가 단둘이 있을 때 얘기하자.

● 있다가 : '사람, 동물, 물체 따위가 실제로 존재하는 상태이다.'인 '있다'의 활용형.

예) 돈이 있다가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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