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3 엄마, 졸업 대비 매일 적금을 들고 있다

나는 95학번이며 큰 아이는 2025 대학 입시를 앞두고 있는 고3(이하 고사미)이다. 수능 200일 정도 남았을 때 졸업 대비 적금을 들었다. 매일 1만 원씩 매일 적금. 6개월 만기지만 만기 되면 또 수능날까지 계속 적립할 예정이다.

 

수능기원 적금 D-174

 

4월 28일 첫 적금 납입 했으니 오늘이 27일째인가 보다. 100일기도라기 보단 난 200일 기도삼아 아들의 금융치료를 위해 적금을 들었다.

애플 덕후인 고사미는 현재 아이폰11을 사용 중이다. 지금 아이폰 15가 나왔나? 수능 때쯤이면 아이폰 16이 나오지 않을까 싶어서 구형 아이폰을 불평불만 없이 사용하는 애플 덕후 아들 졸업선물로 신형 아이폰 사주려고 적금 들고 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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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워치는 친언니가 조카선물로 사준다했으니 난 맥북을 사줘야 하나 했는데 맥북보단 지금 있는 LG그램 사용이 더 편할 거 같다니 맥북은 잠시 보류 엄마는 아이폰 16 사줄게잉~~~~

 

고사미가 25학번이 되면 나랑 30년 차이, 또 둘째랑 고사미는 5년 차이니 둘째는 30학번? 5의 배수 왠지 느낌 좋다~

고사미야~~~~25학번 가즈아~~~~끝까지 힘내고 포기하지 말자~

 

세종의 말씀~부디 포기하지 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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