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S&C #반가운이들 #두미경님 #진명국상무님
이번 주 화요일(4일) 19년여 만에 반가운 이의 카톡이 왔다.
3년여 다닌 한화S&C(주) 회사 동기(?) 미경이와 미경언니의 단톡방이 개설된 것이다. 난 그룹채용으로 입사했었는데 그 당시 동기한 명인 진명국님께서 벌써 상무가 되어 곧 전무를 앞두고 있단다. 역시 고대 법대 출신이라 다르구나^^
진명국 상무님이랑 점심 식사를 하게된 우리 멋진 동생 미경(현 직급이 뭔지 몰겠네 꽤 높을 듯한데 울 미경이도 능력자라)이, 진상무님이 입사 동기인 내 이야기를 하면서 없어진 내 연락처 수소문해서 찾아 연락을 했다는 말에 감동이 밀려왔다.
연락 하고 싶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차일피일 미루고 있던 나를 반성하며 먼저 연락해 준 투 미경님들에게 감사했고 내친김에 다음 주 금요일 을지로에서 만나기로 했다.
한화S&C가 이젠 한화빌딩이 아닌 파인애비뉴로 옮겨서 그곳으로 갈 예정이다. 만날 생각을 하니 두근 두근 설렌다. 설레는 마음으로 고마운 마음을 담아 선물을 예약주문했다.
자몽청과 피칸과 호두정과를 미리 예약해뒀다. 얼른 담주가 되어서 그녀들과 밀린 수다수다를 하고 싶다^^
#외사촌동생 #중등국어선생님
5년 전 조카 결혼식장에서 본 게 마지막인 외사촌 동생 중등 국어 교사 부부인 울 진이가 전화를 했다. 중2 딸내미 하나인 울 진이. 우리 집 고사미 응원도 해주고 이런저런 나에게 용기 주는 말들도 건네주며 긴 시간 통화를 마쳤다. 가까이 있으면 당장이라도 얼굴 보고 싶은 사촌동생인데 멀리 있기에 자주 통화하기로 하고 고사미 점심 차릴 준비로 통화를 마무리했다.
오랜만에 통화했지만 첫째라 그런지 혹은 선생님이라 그런지 날 잘 다독여주는 고마운 아이. 얼굴도 이쁜데 마음씨도 따뜻해서 아마 멋진 국어 선생님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울 덕수 제부도 궁금한데 언제 위쪽으로 올라오거들랑 울 집으로 놀러 와라 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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