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계속 김치비빔국수 혹은 열무 비빔국수가 먹고 싶었다. 직접 만들어 먹기도 하지만 누가 해 준 음식이 먹고 싶어 질 때가 있다. 오늘이 바로 그런 날이다. 그래서 오랜만에 포천 이공국시 축석점에 다녀왔다. 돈가스도 맛있지만 돈가스보다 좀 더 맛있는 비빔국수 아 또 먹고 싶다.
포천 이공국시 축석점, 돈가스와 비빔국수 맛집
의정부에서 포천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이공국시 포천 축석점에 방문했다. 오랜만의 방문이지만 그대로였다.
이공국시 축석본점
▣ 주소 : 경기 포천시 소흘읍 광릉수목원로 1170 ( 본점 )
▣ 영업시간 : 10시 30분 ~ 21시 30분 영업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월요일이 공휴일이면 정상 영업하고 대신 그다음 날 쉰다.
▣ 전화번호 : 031-542-1158
그 사이 이공국시 축석령 휴게소점까지 생겼구나. 역시 맛집이라 번창하나 보다.
입식과 좌식 모두 있으며 우린 편하게 입식 자리에 앉았다. 못 보던 사이 혼밥추천메뉴가 있어서 좋아 보였다. 3명이서 다음과 같이 3개의 메뉴를 시켰다.
6시 조금 넘으니 사람들이 계속 몰려왔다. 가만히 지켜보니 돈가스 포장 전화주문과 직접 방문도 꽤 많았다. 치즈돈까스 때문인지 다른 테이블보다 조금 늦게 우리 음식이 나왔다.
음식을 기다리며 셀프코너를 방문했다. 잔치국수, 육수, 음료수(탄산)는 무한리필이었다. 육수 맛이 좋던데 잔치국수도 맛있었다.
잔치국수 미니 한 그릇 먹고 나니 우리가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비·돈(비빔국수, 돈가스)과 비빔국수가 먼저 나왔고 아들이 주문한 치즈돈가스는 가장 늦게 나왔다.
혼밥추천메뉴에 있던 비빔국수 + 돈까스(비돈)으르 보니 양이 꽤 많았다. 특히나 비빔국수는 단품으로 시킨 비빔국수랑 양이 같았다. 일반 돈까스보다 분명 크기가 작은 돈가스지만 비빔국수랑 함께 먹으니 양은 충분해 보였다. 바삭바삭한 돈가스도 맛있어서 합격!! 먹고 싶었던 비빔국수 또한 새콤달콤 맛있었지만 살짝 매운맛이 올라와서 신랑이 조금 힘들었다. 평소 매운 거 잘 못 먹기 때문에 다른 분들에겐 안 매울 수 있다. 난 다 먹고 뒤끝이 살짝 매웠지만 참 맛있게 싹쓰리 했다. 참고로 소면이 아닌 중면을 사용한 비빔국수이다.
아들이 주문한 치즈돈가스는 가장 늦게 나왔는데 자르는 순간 안에 모차렐라 치즈가 아주 줄줄 흐른다. 두툼해서 자르기가 좀 불편했다는 건 안 비밀^^
맛있게 쌋쓰리 하고 우리가 계산한 금액은 28,700원, 큰 아들은 학원 가느라 함께 못해서 우리 세 가족 3만 원 미만으로 저녁 한 끼 잘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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