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라면 모를 리 없는 오아시스 마켓. 그래서 오아시스 마켓 공모주 상장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결국 오아시스가 상장을 철회했다. 연초부터 컬리, 케이뱅크 등 조 단위 기업가치를 노린 대형 기업공개가 연이어 무산되니 후발주자들의 고민도 커졌다고 한다. 13일 이사회를 연 오아시스는 일반 청약 등 남은 공모 일정을 철회하기로 최종적으로 결정했다고 한다. 오아시스도 '상장 철회' 백기…IPO 잔혹사 계속된다 새벽배송 전문업체 오아시스가 공모가 고평가 논란에 결국 무릎을 꿇었다. 국내 유일 흑자 업체로 흥행 기대를 모았던 것과 달리, 투자자들의 높아진 눈높이를 만족하지 못하며 상장 철회를 결 www.edaily.co.kr 지난 7~8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예상보다 낮은 가격대의 주문에 몰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