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연고도 없는 곳 의정부에 이사 온 지 벌써 17년째가 되어간다. 의정부는 아주 작은 소도시지만 서울 근교란 장점이 있다. 안 좋은 이미지 가득했던 곳이지만 이젠 제2의 고향처럼 푸근한 곳이다.
의정부도 이젠 민락지구, 고산지구가 활발히 발전되면서 외곽으로 대형카페들이 많이 생겼더라. 물론 가본 게 아니라 이웃들의 글 소식으로 알게 된 건 안 비밀.
난 장암쪽 오크힐, 카페아를, 파크프라베 정도만 가봤는데 핫한 신상카페 대형카페 아나키아를 비롯해 달리온까지 가볼 곳이 점점 늘어난다. 의정부 가볼 만한 곳 리스트로 오늘은 향후 나도 가보고 또 가봤던 곳 위주로 의정부 대형 카페 리스트를 기록해 본다.
의정부 대형 카페 리스트
1. 아나키아
네이버 블로그 이웃인 오드리님도 이곳을 다녀오려다 차가 너무 막혀 다른 카페로 갔단 글을 봤다. 와 정말 의정부 핫플레이스 신상카페구나. 꼭 평일 도전해서 가봐야겠다. 의정부 카페 아나키아를 잘 설명해 놓은 글을 링크해 본다.
2. 달리온 카페
겨울왕국을 떠올리게 하는 카페 인 듯하다. 아이들과 방문하면 더 좋을 것 같다.
3. 의정부 파크 187 카페
의정부 식물원카페는 의정부 공식 블로그 기자단 글을 보고 알게 되었다. 정말 우리나라는 커피와 빵을 참 좋아하나 보다~~ 난 빵순이보다 밥순이인데 ㅋㅋ 그래도 꼭 가봐야지.
혹시 근처에서 식사를 하고 싶다면 가까운 곳에 의정부 떡갈비 갈비탕 맛집 솔가원을 추천한다. 내돈내산 글~~ㅋㅋ
4. 파크프리베
드디어 ㅋㅋ 지난여름에 갔던 의정부 파크프리베에 다녀왔다. 아이 승마클럽했던 곳인데 언제 이리 대형카페가 들어선 건지. 사람이 너무 많아 안에서 마실 수 없었을 뿐 아니라 밖도 사람 많아 자리 잡기 힘들었지만 넓은 초록이를 볼 수 있어서 그것은 굿~~~ 아이들 뛰어놀기 딱 좋은 곳이긴 하더라~~~~
5. 오크힐커피
장암동에 대형카페가 많이 들어서면서 오크힐커피와 카페아를을 주로 다녔다. 지금은 뒤에 빵공장도 있다던데 그건 몰랐네. 서울과 더 가까운 곳에 위치한 카페이니 접근성 면에선 좋지 좋아
6. 투하츠베이커리
근처 솔가원에서 점심을 먹고 가까운 투하츠베이커리로 이동해서 후식을 즐겨도 좋지 않을까 싶다. 최근 핫한 투하츠베이커리 조만간 가봐야지.
7. 나크타
수요미식회 43회 빵편에 나온 부인환 셰프님의 빵을 맛볼 수 있다. 나크타는 국내에서 가장 다양한 소금빵들을 맛볼 수 있는 베이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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