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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리스트 - 체코 프라하 가기 사랑둥이 아들이랑

남편은 이집트 스핑크스 피라미드를 보고 싶다고 했다고 한다. 누구랑? 재수생 울 큰 아들이랑.그 말을 들으니 나도 불현듯 체코 프라하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체코의 수도 프라하, 우리나라에서 직항으로 가도 11시간 이상 걸리는 머나먼 동유럽 도시지만 아들 수능 잘 마무리 지으면 그 보상으로 울 사랑둥이 아들들이랑 체코 프라하 가고 싶네. 사탐 세계지리 연속 만점 50점 맞은 울 큰 아들 가이드 삼아 체코 프라하로 떠나볼까나^^ 체코 프라하란 도시에 대해 조금씩 조사해서 기록해 놓자.

이제 2026학년도 수능 200일 남았네.기념으로오늘부터 1만원씩 모으련다.아들 올해 수능 잘 보고맘편히 원하는 영국 여행가렴~ 재수생의 5월 연휴 일정은?벌써 4월도 마무리 시점이 보인다. 가정의 달 5월은 행사도 많고 쉬는 날도 많다. 5월 2일 임시공휴일 안 하길 내심 바랐는데 다행이다. 연휴가 길어도 너무 힘들기에 쉴 사람들만 알아서 쉬는 걸freelifewithme.tistory.com

오늘은 내 생일이다. 이제 내년이면 50에 들어선다. 뭐 물론 만으로는 아직 멀었지만^^ 카카오톡을 열면 생일이라고 축하 화면이 뜬다. 네이버는 양력생일에 축하배너를 올려주더니 카카오톡은 내가 음력 생일을 잘 입력해 놨는지 뜨네. 물론 지인들에겐 내 생일을 공개하지 않아서 생일인 친구에 뜨진 않을 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지인들과 친구 가족들은 축하 인사를 해 준다.  신랑은 첨으로 거금의 생일 축하금(100만 원, 현찰로 줬는데 바로 파킹통장에 넣음)을 줬고 큰 아이에겐 올해 합격증을 선물로 받고 싶다고 했다 ㅋㅋㅋ그리고 2년 전 부터 울 둘째는 내가 좋아하는 꽃선물을 해 준다. 멀리서 엄마 생일 축하해하며 다가오는 울 귀염둥이 ^^ 마지막으로 울 엄마는 늘 생일 전날 축하 전화를 주신다. 막내..

진짜 맞는 말이야 ㅠㅠ아 그립군요 그리워요. 노무현 대통령 인생조언

1남 4녀라 다복한 가정에서 자랐다. 5년 전 아버지 돌아가시고 이제 홀로 남은 울 엄마. 사실 엄마 생신 겸 해서 온 가족 여행은 다니긴 했지만 여자들끼리만 여행 다녀본 적은 없는 것 같다.올해 울 고사미가 재수를 하는 바람에 다들 내 눈치를 보고 있었나본데 며칠 전 바로 위 언니랑 통화하면서 엄마랑 울 4자매 여행을 추진하기로 했다.4자매끼리 매달 25,000원씩 모았던게 꽤 모아졌기에 그걸 사용할 시간이 온 것이다.엄마가 차를 오래 못타시니 친정 근처로 가까운 곳을 택했다. 난 ktx 타고 광주송정으로 가면 언니들이 날 픽업하고 엄마 모시고 바로 출동하는 노선을 짰다.처음이니 우선 1박 2일로 계획했고 더 따뜻해지면 엄마랑 여행 계획도 더 세우리라. 우선 1박 할 곳과 저녁 먹을 곳을 예약했다. 연..

지난 9일부터 재수를 시작하게 된 우리 집 고사. 재수를 하고 있는 이투스247에선 평일 지각(7시 50분 입실 완료)을 하게 되면 지각 규정에 따라 일요일 의무자습이 주어진다.  드뎌 재수 시작, 고사미가 아님 고사~힘내자 D-30806년생인 큰 아이는 25학년도 입시에서 마무리를 못했다. 별 고민 없이 재수를 택한 아이지만 내심 세종대 예비로 끝난 게 난 미련이 남는다. 조금 더 논술 입결 낮은 과를 택할 걸 ㅠㅠ 암튼 7일freelifewithme.tistory.com  1분이라 그냥 넘기나 싶었는데 확실히 규정 잘 지켜주는 이투스247 감사합니다^^ 3시간만 하고 올 줄 알았는데 아직까지 하원 문자 안 찍힌 거 보니 저녁 시간까진 하고 오려나 보다~주 6일 열심히 공부하느라 힘들 텐데 오늘은 조금..

06년생 첫째는 25년 1월 9일부터 이투스247 독재학원에서 재수를 시작했다.드디어 재수 시작, 고사미가 아님 고사~힘내자 D-308 드뎌 재수 시작, 고사미가 아님 고사~힘내자 D-30806년생인 큰 아이는 25학년도 입시에서 마무리를 못했다. 별 고민 없이 재수를 택한 아이지만 내심 세종대 예비로 끝난 게 난 미련이 남는다. 조금 더 논술 입결 낮은 과를 택할 걸 ㅠㅠ 암튼 7일freelifewithme.tistory.com아침잠이 많은 아이여서 늘 깨우는 게 나에겐 큰 고통이었다. 그래서 고3 졸업하면 해방된 기분이 들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다시 시작된 공부. 그래서 어쩜 재수한다는 아이말이 달갑게 느껴지지 않았다. 다시 아침 기상 전쟁을 치러야 할 것 같았으니까.하지만 아이는 달랐다. 본인이 ..

순천역을 향해 여수EXPO행 KTX열차를 탔다.수서역에서 출발한 대학동기 HY는환승역인 익산역에서 만날 예정이다.그리고 순천역에 도착하면JH이가 픽업나올 예정이다.독감걸려 방콕중인 SH를 제외하고우리 대학3인방이 만나는 이유는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이 있다.HY를 통해 SY이의 부모님께서무안공항 제주항공 이용자임을 알게 되었다.소식 끊긴지 오래되었지만믿어지지 않는 사고소식을 TV로 봤을때부디 내 주위 아는 분이 없기를 바랐다.서울로 이사온지 몇년 되시지만친구들 계모임으로태국여행가셨던 SH이의 부모님은다시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셨다.장녀인 SH아직 젊은 70대 부모님이신데한꺼번에 준비되지 않은 이별을맞이했으니 얼마나 힘들까.당시 여건이 안되어서 무안공항으로는근처사는 JH이가 대표로 가보았고어제 ..

2025 수시 1차 합격자 발표 빠르면 2차까지 발표하는 학교들이 있다.오늘 아침 세종대 수시 인문논술 전형 1차 추가합격자 조회를 하고 가까운 지인톡 방에 3명 빠진 결과를 알렸다. 하나같이 더 빠지길 기존에 안 빠졌던 논술이지만 올해는 다른 양상으로 우리 아이까지 꼭 추합 되도록 빌겠다며 격려 톡을 보내준다.  수시의 꽃은 추합이라는데(세종대 논술전형 부디)오늘부터 아니 빠르면 어제부터 수시 1차 추가 합격자 발표가 있다. 2025학년도 수시모집 세종대 논술고사 논술고사장 및 입실시간 안내이번주 토요일 23일은 2025학년도 세종대 수시 논술고사가freelifewithme.tistory.com 그리고 오늘 만났던 옛 친구들 ㅠㅠ역시 T인거니 너네들 ㅠㅠ 아님 너네 아이들은 다 정시러라서 수시의 추합에..

오늘 많은 대학이 조발(조기발표) 분위기였고 숭실대도 그 중 하나였다.하지만 끝내 조발은 이루어지지 않았다.긴장하며 오늘 밤 보내야한다.기출 달랑 1~2번 보고 갔던 숭실대 논술과 달리 세종대는 토마스 아카데미 대표 인문강사 변명렬 선생님께파이널 강좌1일 4시간씩 5회 수업을 들었다.조금 더 일찍 준비했더라면더 좋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칭찬많이 들어서 조금은 희망을 갖고세종대 인문논술에 응했다.합격하면 자발적으로후기까지 쓸거라는 우리 고사미꼭 변명렬샘 후기쓸 수 있는기회가 생기길비나이다 비나이다.3년의 노력이 물거품되지 않게부디 1~2지망 붙게 비나이다 비나이다.